본문 바로가기
설교자의 창고/ 비전나리의 설교

구원의 방주 - 창세기 7:1, 23

by Peartree 2012. 12. 25.

구원의 방주

창세기 7:1, 23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조차도, 창세기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에 대해서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4500년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노아의 방주는, 전설이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 '노아의 방주' 를 발견했다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창세기 8:4절을 보시면, 방주가 마지막에 정박한 곳이 어디냐면, '아라랏산' 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지금의 터기와 아르메니아의 국경지대의 '아라랏산'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944년 아라랏산을 거쳐 수송기를 몰던 한 미군 조종사가, 그 거대한 방주가, 산 중턱에 걸쳐 있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하면서, 많은 탐험가들이 이 방주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산의 높이는 해발 15,000 feet 나 되요. 그래서 4계절 눈으로 덮여 있어서, 방주를 찾는 일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명이 발달하고, 장비도 좋아져서, 예전에는 방주를 보았으면, 방주에 쓰였던 나무토막을 등에 지고 내려오는 것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아예, 비디오카메라로 방주 내부를 찍어 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최근 2010년 4월에 중국의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탐험대가 방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키의 아라랏산을 오랫 동안 탐험하여 방주의 실체를 확인하고, 비디오 카메라로 담아와서,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노아의 방주' 가 실제 이야기인지, 꾸면낸 이야기인지, 따지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노아방주가, 진짜냐, 가짜냐 따지는 것보다, 왜 하나님께서, 이 노아의 방주를 만드셔야만 하셨는지, 이 노아의 방주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지, 말씀을 연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방주를 지으라고 하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심판을 면하기 위해서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두 번의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심판은, 물로 심판하는 노아의 홍수 심판이었습니다. 그때에 구원 받은 사람들은, 노아와 노아의 아내, 세명의 아들과 세명이 며느리들, 이렇게 지구상에, 단 8명이었습니다. 성경은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사람들만 구원 받았다.' 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이 심판이 남아 있는데, 마지막 때의 심판이 남아 있습니다. 이 때에는 불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불로 심판하시는, 마지막 때의 심판에서 구원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힌트를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7:26절을 보시면,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심판에 날에도, 노아의 때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물이 아니라, 불로 심판하시지만, 역시, 방주에 들어가는 사람만 구원을 받게 될 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에, 우리가 구원받으려면, 방주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부터, 우리 교회가, 돈을 모아서, 저 레몬 마운튼에 방주를 지어야 합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노아시대 에는 물로 심판 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방주를 지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올 마지막 시대는, 불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계시록 6:15절을 보시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을 것'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마지막 날에는, 불의 심판을 피해 사람들이, 굴로, 산으로, 바위틈으로 숨을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도, 굴과, 산으로, 숨어야 합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힌트를 주셨습니다. 구원의 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러면, 우리가 지어야 하는 방주는 어떤 방주입니까? 이방주는 눈에 보이는 방주가 아니라, 영적인 방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방주를 우리가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오늘 노아의 방주를 살펴보며, 찾아 보기를 원합니다.

 

  1. 그럼, 첫째로, 이 노아의 방주는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보통, 노아의 방주에 관한 영화를 보면, 노아의 방주는 배같이 생겼어요. 그런데, 이 방주는, 전혀 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Ark' 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배라기 보다는 '네모난 상자/Box' 라고 해야 맞습니다.

성경에 'Ark' 라는 단어가 한번 더 나오는데, '법궤/Ark of Covenant' 법궤를 'Ark' 라고 말합니다. 이 법궤의 특징은, 그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이 그 안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구원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즉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을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신약의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무엇을 만드셨습니까? 마태복음 16장에, 교회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때에는, 구원받기 위해, 교회로, 교회로 모여 들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가는 곳 마다,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지금도, 구원 받기 위해서는, 교회로 들어와야 합니다. 교회는 마지막 때에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비가 내리고, 물이 범람할 때, 방주에 들어가 있으면, 안전하듯이, 사단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지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들 때, 교회 들어와 있으면,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 안에 들어와 있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가르침은 어디에서 배운 것이지, 주님은 한번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관하여 예언한 책인데, 계시록 1장부터, 주님께서 교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라고 하시면서, 교회에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계시록 마지막 장 22:16절을 보시면,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다" 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교회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방주의 역할 하게 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이기에 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으십니다. 그런데도, 교회 밖에 계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조금 오래 다니신 분들은, 이렇게 말할 지 모릅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를 믿어야 구원 받지, 교회에 나온다고 구원받습니까? 맞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제가 말씀 드리는 핵심은요.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았으면, 교회안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반대로, 교회안에 들어와 있지 않으면, 그가 정말, 구원 받았는지, 한번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구원 받은 백성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 몸 안에 살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 밖에서, 예수 믿겠다는 것은, Non Sense 입니다. 그런 가르침은 성경에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 있던, 8명이 구원 받았듯이, 마지막 시대에, 교회 안에, 들어와 있어야 심판을 넘어갈 수 있습니다.

 

  1. 그럼 두 번째로, 이 방주는 얼마나 안전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이 방주는 배가 아닙니다. 짐을 싣는 배도 아니고, 전쟁을 위하여 준비된 군함도 아닙니다. 이 배는, 살아있는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특수하게 제작한 하나님께서 만드신 배입니다. 사람들이 만든 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배는, 옛날에는 돛이 있어서, 바람으로 배를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강력한 엔진으로, 배를 움직입니다.

그런데, 노아의 방주는, 돛이나, 엔진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그럼 누가 그 배를 움직입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안전하겠습니까? 최고의 배인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의방주는, 방향을 조절하는 방향키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방향을 조정합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운전자가 되셔서, 배를 조정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는,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창문이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방주 속은 캄캄합니다. 오로지 창문이라고는, 지금의 'Sunroof' 처럼 하늘로 뚫려 있는 자그만한 창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방주 안에 있으면서, 밖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하늘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세상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라고,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엔진도 없고, 방향키도 없고, 창문도 없어,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가장 안전한 배였습니다. 두달전에, 이태리에서 거대한 크루즈선이 침몰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방주는, 가라 앉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방주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창조과학회에서 노아 방주의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2년 6월, 해군사관학교 기술연구소에 위탁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제 노아의 방주의 1/50 크기의 모형을 제작하여 대형수조에 띄우고, 인공 파도를 만들어, 배가 파도에 잘 견디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결과는 예상대로, 120 Feet 의, 파도의 높이에도,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은 오래전에, 1884년에, 이 방주를 연구해서, 이 방주야 말로, 가장 안전한 설계라고 결론 내리고, USS 오레곤 호 라는 배들 만들었는데, 지금까지도, 미 군함중 최고로 안전한 군함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방주는, 최고로 안전한 방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어떠한 심판이 와도,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 곳은 이 방주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1.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구원의 문에 대해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노아방주의 출입문이 몇 개인지 아십니까? 단 한 개 였습니다. 참고로 노아방주가 얼마나 큰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문, 15-16절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보통 축구장 보다 길이는 길고, 폭은 약간 좁은, 3층으로된 배였습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큰 배에, 출입문이 단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문을 여러 개 만들면, 참 편리했을 텐데 말이죠.

 

무엇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구원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하나의 문으로만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문은 없습니다. 구원의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입니다. 예수 외에는 다른 구원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0: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 라고 말씀합니다.

10:9절에서는,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을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꼭 예수만 믿어야지 구원 받는다는 것에 불만을 표시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편협한 하나님입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하시고는, "오직예수"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뭔가 구원 얻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부처를 믿으면 안되나? 마호멧를 믿으면 안되나? 몰몬교를 믿으면 안되나? 세상 사람들은, 자꾸, 방주에, 문을 더 만들려고 합니다. 비상구도 만들고, 뒷문도 만들고, 쪽문도 만들고……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방주에는 단 하나의 문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구원 받으려면, 오직 예수님 그 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노아시대에 노아 할어버지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 무엇이었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 ! 방주 안으로 들어오십시요. 방주 안에 들어 오기만 하면,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였을 것입니다. 이 외침을 노아는 120년 동안 외쳤습니다. 그런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단 한 사람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냥 방주에 들어가기만 하면 살 수 있는데, 들어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이 시대도, 방주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시대입니다. 누구든지, 전도자의 외침을 듣고, 방주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요, 이 방주의 문도,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굳게 닫으시는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노아처럼 방주를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방주는, 마지막 심판날에, 내가 타고 가야 할, 천국으로 가는, 유람선입니다. 이 방주의 문은, 오로지 하나 밖에 없는데, 그 문은, 예수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비록 이 방주는 볼 품이 없습니다.

창문도 없고, 엔진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구원의 감격이 넘치고, 감사의 찬양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볼 때, 재미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안에, 구원의 감격으로 인하여, 감사가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것을 누가 알겠습니까?

 

오늘 본문, 1절은, 하나님께서 '방주에 들어가라' 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절은,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우리는 모두 방주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이곳에 머물러 있으면, 마지막 심판에 '방주에 있던 자만 남는' 구원의 축복이 넘치는 우리 꿈의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